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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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길을 끄는 메뉴는 리뷰에서도 인상 깊었다고 언급된 ‘소고기 고로케 감자샐러드’다. 고로케를 곁들인 감자샐러드는 맛이 진해 맥주와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소개돼 있다. 온천 달걀을 올린 마라 맛 버전도 있으니 매콤한 메뉴를 원한다면 골라볼 만하다. 바게트를 곁들여 먹었다는 방문객도 있는데, 혼자 주문해도 이것만으로 배가 불렀다고 한다. 여럿이 나눠 먹으며 다음 요리를 고르기에도 좋다.
가게 이름에도 걸려 있는 소시지는 취향에 따라 맛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 뮌헨식 흰 소시지는 달콤한 머스터드와 함께 먹도록 안내하며, 한 방문객도 소시지의 풍미와 머스터드의 조합을 마음에 들어 한 듯하다. 세이지를 바탕으로 향신료를 더한 브라트부르스트, 할라페뇨와 큐민이 들어가 ‘상당히 맵다’고 설명된 멕시칸 초리소, 연골의 오독한 식감과 후추 풍미를 살린 소시지도 있다. 치즈를 넉넉히 즐기고 싶다면 체더와 모차렐라 등 5종의 치즈를 넣은 소시지도 후보가 된다.
훈제 고기 요리를 더하고 싶다면 가게의 명물로 소개하는 수제 샤퀴테리나 햄 4종 모둠을 고를 수 있다. 연기에 감싸여 나온 고기의 고소한 향이 인상적이었다는 평도 있어, 소시지와는 다른 요리를 함께 즐기고 싶을 때 잘 어울린다. 맥주는 가볍게 마시고 싶다면 프뤼 켈슈를, 구운 듯 깊은 풍미와 쓴맛이 적은 뒷맛을 원한다면 파울라너 둔켈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흰 소시지에 맥주를 곁들이거나 소시지 맛에 맞춰 맥주를 달리하는 등, 요리를 중심에 두고 고르는 재미가 있는 구성이다.
식사 뒤에는 독일식 치즈케이크 아이어셰케나 사과와 건포도를 반죽에 말아 구운 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는 아펠슈트루델을 맛볼 수 있다. 요리와 맥주를 충분히 즐긴 저녁을 독일식 디저트로 마무리해도 좋다.







